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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76% 급증…정부가 전국 93곳을 점검한 이유

by 테디_log 2026. 9. 29.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76% 급증…정부가 전국 93곳을 점검한 이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76% 급증…정부가 전국 93곳을 점검한 이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증가, 정부가 발표한 안전점검 결과는?

2026년 9월 29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증가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927건으로, 전년도 526건보다 약 76.2% 증가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다발지역 역시 36곳에서 93곳으로 늘어나면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총 508건의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얼마나 증가했는지, 정부가 발표한 안전 개선 대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1.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76.2% 증가, 무엇이 문제일까?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교통안전 조치를 적용하는 구역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변에 지정되며, 차량 속도 제한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통계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526건이었던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5년 92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1년 사이 401건이 증가한 것입니다.

사고 다발지역도 기존 36곳에서 93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점검 과정에서는 횡단보도와 도로 구조, 교통안전시설, 운전자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총 508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발견됐습니다.

다만 이러한 통계만으로 사고 증가의 원인이 운전자의 부주의인지, 도로시설의 문제인지 명확하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고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2.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 대책

정부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개선 사항은 횡단보도 주변의 안전시설 보강입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에는 일시정지 표지를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차도로 갑자기 진입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보강할 예정입니다.

차량이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도 추진됩니다.

고원식 횡단보도는 일반 도로보다 횡단보도 부분을 높게 만들어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입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종료 지점을 운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표지를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는 지역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횡단보도 주변에 차량이 주차돼 있다면 운전자는 도로를 건너려는 어린이를 발견하기 어렵고, 어린이 역시 접근하는 차량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함께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가 중요합니다.

3.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호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할 때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주변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특히 학교 주변 횡단보도와 주정차 차량이 많은 장소에서는 어린이가 갑자기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호자 역시 어린이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알려줘야 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는 반드시 멈춰서 주변을 살펴보고, 보행자 신호가 켜졌더라도 차량이 완전히 정지했는지 확인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에서도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파손된 교통안전시설이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을 발견했다면 관계기관에 신고해 개선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지속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2025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927건으로 전년도보다 76.2%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사고 다발지역 93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총 508건의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시설 개선과 운전자의 안전운전, 보호자의 교통안전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29일 기준 공개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통계와 정부의 안전점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